Intro

이 재미없는 블로그에 와 주신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소개 쪼오끔 더 보기


1. 이 블로그는...
이 블로그는 제가 그때그때 관심이 가는 떡밥들에 대한 감상, 혹은 살면서 있었던 일들을 적어놓는 곳입니다. 뭐 간단하게 한 단어로 줄이자면 '낙서장' 정도 되겠네요.

기본적으로 저 혼자 깔짝깔짝거리며 영양가없이 노는 곳이라, 기본어투는 친근하면서도 싸가지없는 반말이 되겠습니다. 다만, 공지라던가 리플 등의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얘기는 당연히 존칭을 사용합니다(...)

2. 이 블로그 주인은...
어린 시절 A-4 스카이호크를 참 좋아했었던 탓에, 지금도 온라인 세계에서의 닉네임은 가능하다면 스카이호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대략 동물계-척추동물문-포유강-영장목-사람과-사람속-사람이고, 수컷입니다. 생김새는 한국 지역 표준 키와 몸무게에 적당히 까칠하고 자유롭게 생긴 얼굴을 하고 있으며, 성격은 좀 특이하지만 그닥 위험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강하게 누르면 대들고 살살 꼬드기면 잘 듣고 자기 내키는대로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니는 회사에서 사업계획 짜고 조직들의 목표설정/평가 업무를 하며 생활을 영위해나가고 있으며, 그러고 남는 시간에는 넷밀덕질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Mac과 Windows 비교라던가(...), 과학/전쟁사(...) 쪽 책을 읽는 등의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일을 하면서 놉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부디 평안하십시오.

by 스카이호크 | 2010/12/31 23:59 | 덧글(6)

뉴스; PAK-FA 공개

뉴스링크: 러 최신전투기 T-50 시험비행
게시물링크: PAK-FA 에대한 러시아쪽 뉴스(Bemil, 김병기)

무언가 뒤통수가 4세대스럽지만 괜찮아
콕핏의 무성의함은 상관없어
마감이 어설픈 건 이해할 수 있어

넷밀덕들은 이제 이걸로 10년은 더 싸울 수 있다능

...개인적으로는, 체첸에서 처발리고 핵탄도탄 실험은 계속 실패라 구형제품 유통기한만 새로 써붙이며 버티고 나름 신삥 공격원잠은 사고로 가라앉고 테러범과 인질을 함께 말살하는 대테러작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바로 코앞에 있는 꼬꼬마 그루지야도 초반에 개삽질하며 고생 좀 했고 상륙함 자체건조 포기하고 프랑스 미스트랄급을 사오더니 AK의 고향 이즈마쉬도 파산신청을 하는 굴욕을 겪은 나라에서(그 와중에 조용히 스러져간 설계국들 그저 안습;) 저 정도의 불씨를 안 꺼뜨리고 남겨놨다는 거 자체가 눈물나게 감동적. 장하도다 어머니 북대륙의 기상이여.

이걸로 러시아는 전투기 시장에서 20년은 더 싸울 수 있다능

덧. 이 녀석 최대의 피해자는 아마 유로파이터가 아닐까...

by 스카이호크 | 2010/02/01 21:21 | 넷밀덕의 눈으로 | 트랙백 | 덧글(0)

뉴스; 난 이 배치 반댈세

뉴스링크: 軍, 백령도.연평도에 대(對)포병 레이더 고정배치

1.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대포병레이더가 몇대나 된다고 그 금쪽같은 자산을 섬구석에 밀어넣나? 난 이 드랍 반댈세.

뭐 전면전 가능성 배제하고 국지도발에만 집중한다면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이고, 뽀글머리가 이렇게 난리를 치는 건 반대로 전면전 의사가 희박하다는 얘기니 큰 문제는 아니긴 한데...

난 요즘 우리가 뭐든 너무 쉽게 보는 거 같아 쵸큼 불안하다.

2.
요즘 북한의 행태는... 돈 많은 옆집 남자가 자길 봐 주길 바라면서 불감증인 배우자를 어떻게든 느끼게 하려고 창문 활짝 열어놓고 채찍을 휘두르는 거 같다능. 점점 더 세게.

by 스카이호크 | 2010/01/30 00:20 | 트랙백 | 덧글(4)

뉴스; 시공간도약 우주전함 수출

뉴스링크: 한국 고속함 카자흐 수출

예전에 참수리를 얻어갔던 카자흐스탄에서 윤영하급을 사 가기로 했다는 소식. 그런데...

76Km 함포도 모자라, 이제는 시공을 초월한 우주전함 윤영하의 위용.jpg

...시공을 초월해서 전투에 참가하는 우주전함. 이거 뭐야 무서워...ㅎㄷㄷ
우리 공돌이들은 자기들이 무슨 물건을 만든건지 알고 있을까(...) 역시 공돌이는 위대해 ㄷㄷㄷ

by 스카이호크 | 2010/01/25 09:36 | 넷밀덕의 눈으로 | 트랙백 | 덧글(0)

잡상; PD수첩 무죄판결 보면서...

판결 그 자체와는 상관없이 그냥 하는 생각.

난 대한민국 언론이 가지고 있는 떡밥투척여론선도능력에 걸맞는 책임의식을 갖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기본적인 팩트들부터 틀려먹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띄고, 디씨 등지에서 뉴스거리를 베껴가거나 한 것도 봤고, 외신 받아쓰기도 제대로 못해 삑사리를 내기도 하고, 요즘에는 맞춤법을 틀린 기사도 가끔 보이는 지경. 그리고 재작년이었나. 나름 이름값 좀 있는 신문사에서 광고영업(광고하나 내면 안 잡아먹지~)한답시고 회사 홍보팀 찾아와서 진상떠는 꼴을 보고 난 뒤로는 더 하다.

솔직히, 난 언론사가 자기가 저질러놓은 오보에 대해서는 무한책임을 지는 법안 같은 거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언론사는 자신의 보도내용을 수시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팩트의 출처를 명시하도록 하고, 오보로 피해를 본 사람이 있으면 피해액 전액 배상에 동일한 기사 게재기간/면적으로 실어준다거나 그런 것. 단순히 팩트나 맞춤법이 틀렸다면 틀린 수준에 따라 벌금, 신고한 사람에게는 현상금. 뭐 이런 식으로. 떡밥살포로 흥한 자 떡밥살포로 망하는 것이 순리 아니겠는가.

이번에 PD수첩이 받아낸 무죄판결이 정신나간 언론사들에게 단체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

덤.
책을 인쇄할 때 감인관•감교관•창준•수장•균자장은 한 권(오늘날의 책 한 권과는 다름)에 한 자의 착오가 있을 때 매 30대에 처한다. 한자가 더 틀릴 때마다 한 등급을 높여 처벌한다. 인출장은 한 권에 한자가 먹이 짙거나 희미한 경우 매 30대에 처한다. 한 자가 더 틀릴 때마다 한 등급 높여 처벌한다. 글자수를 합산하여 처벌한다. 관리들은 다섯 자 이상이 틀리면 파면한다. 창준 이하 장인들은 처벌한 후 근무일수 50일을 줄인다. 사면이 되기 전에는 다시 쓰지 않는다. 원본에 오자가 있는 경우에는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전후속록'의 인쇄 관련 처벌규정-

저 잣대를 그대로 들이대는 건 무리지만, 사실을 팔아 먹고 사는 프로페셔널들이라면 이 정도의 각오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by 스카이호크 | 2010/01/22 23:13 | 내키는대로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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