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이 재미없는 블로그에 와 주신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1. 이 블로그는...이 블로그는 제가 그때그때 관심이 가는 떡밥들에 대한 감상, 혹은 살면서 있었던 일들을 적어놓는 곳입니다. 뭐 간단하게 한 단어로 줄이자면 '낙서장' 정도 되겠네요.기본적으로 저 혼자 깔짝깔짝거리며 영양가없이 노는 곳이라, 기본어투는 친근하면서도 싸가지없는 반말이 되겠습니다. 다만, 공지라던가 리플 등의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얘기는 당연히 존칭을 사용합니다(...)2. 이 블로그 주인은...어린 시절 A-4 스카이호크를 참 좋아했었던 탓에, 지금도 온라인 세계에서의 닉네임은 가능하다면 스카이호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대략 동물계-척추동물문-포유강-영장목-사람과-사람속-사람이고, 수컷입니다. 생김새는 한국 지역 표준 키와 몸무게에 적당히 까칠하고 자유롭게 생긴 얼굴을 하고 있으며, 성격은 좀 특이하지만 그닥 위험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강하게 누르면 대들고 살살 꼬드기면 잘 듣고 자기 내키는대로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다니는 회사에서 사업계획 짜고 조직들의 목표설정/평가 업무를 하며 생활을 영위해나가고 있으며, 그러고 남는 시간에는 넷밀덕질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Mac과 Windows 비교라던가(...), 과학/전쟁사(...) 쪽 책을 읽는 등의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일을 하면서 놉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부디 평안하십시오.

[잡상]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넷밀덕의 눈으로

1.
출퇴근길에 전뇌공간을 배회하다 보니, 지난 주 파리 테러에 대해서는 애도하면서 왜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냐고 질타하는 놈들이 몇몇 보였다. 그런 놈들 중에 검은 대륙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있게 지켜보던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나.

2.
물론 사람의 목숨은 평등하지만, 주변인들의 애도도 모두가 동일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잘 모르는 사람 두 명이 죽은 것과 잘 아는 사람 한 명이 죽었다면 어느 쪽에 더 관심이 쏠리겠는가? 자신만의 얄팍한 도덕 기준을 근거로 다른 사람들보고 마땅히 이러이러해야 한다고 선비질 해대는 거 쳐다보기 역겹다.

역사가 흘러간다. 내키는대로

1980년대 이후의 대통령들 중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있어 김영삼 이상의 영향을 남긴 사람은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상당 기간은 나오기 힘들 것이다. 긍정적인 쪽으로든 부정적인 쪽으로든.

Requiescat In Pace.

요즘의 잡상 내키는대로

1.
숫사자가 되고 싶다.
간지를 휘날리며 아프리카 초원을 주름잡는 백수의 왕. 적들로부터 새끼를 지키며, 암사자가 잡아온 먹이를 먹는다.
난 숫사자가 되고 싶다.

2.
아내가 행복한 표정으로 소파에서 뒹굴고 있었는데, 표정이 꼭 배부른 사자처럼 보여 얘길 했더니...
"시러시러 나 사자 싫어 호랑이 할래요."
"왜요~?"
"사자는 암컷이 사냥해온단 말야!!"

덧.
2가 프리퀄.

[잡상] 요즘 중동지역 뉴스 보며 드는 생각 내키는대로

독재자가 쓰러지고 외국군이 물러갔는데, 왜 이리 난장판이 되었으며 난민들은 무슬림 동포의 품이 아니라 이교도들의 땅 유럽으로 몰려가는가.

* 물론 시리아의 독재자는 아직 살아있지만, 그가 쓰러진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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